현장검증요? 아, 잠시만요. 인터뷰 중이라서!

▶ 마마네 토모 / 目惹問物 / Mamane T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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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83cm / 71kg

나이: 24-year-old
생일: 10/10

혈액: RH+O
국적: 일본

흰 장갑

스마트폰

:A사의 최신형 스마트폰.

블랙 색상

서류가방

:고급 소가죽 재질의 검은 가죽

가방. 내부에는 손수건과 수첩, 펜. 그리고 엉뚱하게도 막대사탕 한 무더기가 들어있다.

초대장

힘: 4등급★★
관찰: 1등급★★★★★
지능: 1등급★★★★★
운: 2등급★★★★
정신력: 1등급★★★★

스물이라는 갓 성인이 된 어린 나이에 전 일본을 떨게 하던 흉악사건을 풀어내는 것으로 일본 전역의 주목을 사며 탐정으로 데뷔.

이 사건을 계기로 초세계급 탐정이라는 칭호를 받음으로써 그 이름을 세상에 알렸으며 일본의 국민적인 명탐정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이후에도 수십 년간 미제로 남았던 사건 등, 큼직한 여러 사건을 지속해서 해결하며 열광적 지지를 얻고 있다.

그가 받는 열광적인 지지는 탐정으로서의 뛰어난 능력뿐 아니라 평균 이상의 외모와 미디어에서 비치는 쇼맨십 역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그가 출연한 광고나 예능방송을 보는 것도 어렵지 않은 만큼 탐정으로서 이례적으로 미디어에 출연하는 경우가 잦다.

본인부터 언론의 관심을 즐기는 듯, 스스로 각종 인터뷰를 따오거나 사건 수임 후 바로 기자회견을 여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서려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 탐정이라는 직업이면서 마마네 토모 개인의 팬클럽도 상당한 규모로 존재한다.

보통 탐정과 아귀다툼을 하는 검경의 지지와 의뢰를 받는 데에서 그만큼 뛰어난 실력자라는 것이 중론이며,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그의 뛰어남은 충분히 증명이 되었으나 언론에 자주 비춰지는 것으로 인해 가벼운 인상을 주어

실제 실력보다 과대평가 받고 있다는 평도 있다.

::가벼운, 능청스러운::

밝고 활기차다. 시답잖은 이야기가 내뱉는 말의 80%를 차지하며 농담과 개그도 꽤나 즐기는 편.

재능의 탓도 약간은 있겠지만 자신에 관해 이야기하기보다 타인에 대해 캐내는 식의 대화방식이 능숙하며 다소 뻔뻔하고 유들거리는

어투로 주변의 반감과 호감을 동시에 사고 있다.

::냉철한, 개인적인::

워낙 헐렁해 보이는 그이지만 직업 탓일까, 매뉴얼과 규칙을 지키는 것에 철저하며 주변이 흐트러지는 것 역시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개인 공간은 늘 깨끗하다.

또한 개인의 퍼스널 스페이스가 확고해 본인의 사생활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꺼내지 않으며 타인과의 접촉 역시 드물다.

::자신만만한, 고집이 센::

자기애가 강하고 자신의 말이 무조건적 옳다는 생각에 고집이 세 공권력이나 주변의 말을 자주 무시한다.

실제로 명석한 두뇌로 그 점을 증명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면을 고칠 생각이 없어 보인다.

::활동적인, 호기심::

타인과의 교류를 즐기며 사교적이다.

호기심이 많아 정적인 활동을 하면서도 주변을 살피는 버릇이 있다.

이것이 탐정으로서는 이점이 되지만 의식하지 않아도 샅샅이 관찰하게 되는 것은 제법 피로한지라 활기찬 그에게는

의외이게도 여가 중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이유가 된다.

::사랑받고 싶은, 관심을 즐기는::

늘 남들의 동경 어린 시선과 열정적인 응원을 바라고 받아온 만큼 타인의 시선에 태연하고 오히려 자신에게 관심이 쏠리지 않으면

못 견디는 듯, 부러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관심과 칭찬을 위해서 약간의 손해도 감수할 수 있다.

::외양::

부드러운 갈색 머리 아래로 둥글게 휘어진 눈매. 늘 환히 웃고 있어 잘 보이지 않는 눈동자는 시린 녹색이다.

눈썹은 진한 편이지만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피부 역시 관리를 받는 듯 매끈해 이렇다 할 장신구가 없음에도

외모에 관심이 있다는 인상을 준다.

흰 와이셔츠에 베스트, 깃을 세운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정장 바지에 광이 나는 단화를 신었다.

전체적으로 베이직한 코디지만 목에 두른 와인색의 스카프가 특징적이다.

::취미::

영화감상과 피부관리. 사건 이외로는 인기 때문이라도 거의 밖을 돌아다니지 않아

그의 목격담은 대부분 영화관과 피부숍을 벗어나지 않는다.

::가족::

경시총감인 아버지와 범죄학 교수인 어머니 아래에서 자랐다. 그 외에도 친인척 다수가 법조계에서 종사해

그런 그의 인적사항이 알려지자 그러니 명탐정이 될 수 있었구나라는 세간의 반응을 얻었지만,

본인은 집안에서 일절 도움을 받지 않았다며 다소 냉소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특징::

사건은 경찰 측을 통해서만 맡으며 개인적이고 사적인 의뢰는 받지 않는 것이 특징.

일본 내에서의 위명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데뷔 이후 큰 사건만을 수임하여 작은 사건에는 눈길도 안 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말투는 기본적으로 늘 존대를 유지하지만, 워낙 유들유들한 말투이기에 예의 바르다는 인상을 받기는 어렵다.

::호불호::

좋아하는 것은 달콤한 것. 그중 막대사탕을 특히나 선호해 늘 달고 산다.

식사보다 단 간식거리로 때우는 경우도 종종 있어 건강이 걱정스럽지만, 단것을 먹으면 두뇌 회전에 좋다는 변명을 늘어놓는다.

또한 주목받는 것을 즐겨 인터뷰나 시사방송, 심지어 예능방송에까지 종종 모습을 드러낸다.

싫어하는 것은 무관심과 건강한 식단.

::인기::

외국에서는 이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초세계급을 열광적으로 찾아보는 사람 정도만이 알 뿐이지만 일본 내에서는 웬만한 연예인으로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의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공식 유료 팬클럽 [쥬쥬]의 가입 수만 무려 80만. 개인 SNS 계정의 팔로워는 600만에 가까울 정도.

그가 착용하고 나온 제품은 불티나게 팔리고 그의 한 마디 한 마디가 기사화되어,

일본에서 그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은 매스미디어에 일절 노출되지 않은 천연기념물쯤이나 되어야 가능하다.

연예인과는 달리 시민들에게 안심감과 안정감을 선사해주는 직업인지라 인지도에 비해 안티의 수는 희박한 수준이며

그조차 그를 지지하고 있는 현 정부나 검경에 반발하는 자가 대다수라는 점에서 그의 인기를 미루어볼 수 있다.

그런 그의 인기에는 그의 뛰어난 추리력이나 예능 활동이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지만

활발한 팬카페나 SNS 활동, 팬서비스 역시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

팬 사랑으로 특히 명성이 높은데 그가 21살 때 화장실 앞에서 팬들에게 붙잡혀 장장 2시간 동안 팬서비스를 하다가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을 다녀온 뒤 2시간 더 사인회를 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그가 팬들에게 관심을 많이 쏟는 만큼 그의 팬들의 행동력 역시 뛰어난데, 그의 23살 생일 서포트를 위해 모은 액수의 총액이

거의 억에 달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도 아닐 정도다.

탐정 ★★★★